혼성열반4 _Hybrid nirvana_가변크기_혼합재료_이한수 2011a.jpg

혼성 열반 混成 涅槃  Hybrid Nirvana

레이저 설치_가변크기_2011_당나라불두 150개, 외계인 불두 150개_십자 Laser 1800개_ 전기장치_음악

 

● 작품에서 불두(佛頭)와 같은 종교적 오브제에 외계생명체(外界人)가 나타내는 SF혹은 미래 종교적 암시가 더해져 미신과 과학,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이 혼합된 혼성문화를 나타내고 있다. 

탈경계화(Transnationalization), 탈중심화(Decentration), 세방화(Glocalization),착종(Hybridity)을 통해  혼성 문화(混成Hybrid 文化 Culture)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돌 원반위에 생물계를 대표하는 듯한 반쯤 두동강난 형광흰색  말과 외계인 전신상이 서있다. 
2m크기의 외계인 전신상에서는 동양의 문신이미지에서 유래된 용과 힌두여신 국화꽃 해골등이 피부를 뚫고 나오려는듯 꿈틀거린다. 그 뒤 아치형 벽면엔 조명으로 만들어진 확대된 외계인 그림자가 관객들을 짓누르듯 압도하고 있다.

형광 핑크색의  부처두상(佛頭)과 외계인 두상 내부에 십자문양 레이저가 설치되어있다. 이 레이저는

주변공간을 향해 레이저 네트웍처럼 흩뿌려져 점멸을 반복한다. 안개가 자욱이 깔린 어두운 공간 속에서 발산되는 십자 레이저 광선은 마치 현대문명의 테크놀로지적 네트웍을 상징한다

fluorescent buddha’s heads and alien’s heads.
The flickering lasers shoot out into the surrounding space creating a network- like system. The cross-shaped lasers are projected in a dark room filled with fog, representing the network of technologies in modern civilization. Hansu Lee has been working on east Asian identity along with human desires and cultural hybridization that are projected onto aliens.